전남 폭력피해자 주거지원…영암에 3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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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폭력피해자 주거지원…영암에 3호 추가
국비 6천만원 확보, 총 23호 운영
지금까지 43가구 86명 지원 실적
  • 입력 : 2025. 08.20(수) 17:27
  • 선호성 기자

전라남도가 폭력피해자 주거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20일 기존 20호 규모의 임대주택에 3호를 추가해 총 23호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가되는 3호는 영암에 위치한 서부권 시설에 배치된다.

폭력피해자 주거지원사업은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등의 피해자와 동반가족에게 임시 거주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피해자들은 이곳에서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할 수 있다.

전남에서는 현재 서부권(영암)과 동부권(여수) 2개소에서 주거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43가구 86명이 이 시설을 이용했다.

새로 확보되는 3호 임대주택은 8월 말까지 입주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홍보와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폭력 피해자들이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정을 포함한 다각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350호의 폭력피해자 임대주택이 운영되고 있다. 전남은 이번 확대로 23호를 운영하게 됐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전라남도 | 주거지원 | 폭력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