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9월 문화행사 릴레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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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9월 문화행사 릴레이 개최
도올 김용옥 12일 특별강연
산조축제·달빛축제 등 잇따라
청년·전통·인문 프로그램 다채
  • 입력 : 2025. 09.10(수) 19:53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9월 한 달 동안 문화와 예술, 생태를 주제로 한 행사를 잇달아 연다. 12일 도올 김용옥 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 달빛축제, 도선국사 문화예술제 등이 예정돼 있다.

12일 오후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는 도올 김용옥 교수가 ‘새시대의 새월출 영암의 비젼’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같은 날부터 14일까지는 가야금산조기념관과 도갑사에서 김창조 산조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는 산조 완성 130주년을 맞는 해다.

20일에는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월출산 달빛축제 & 반딧불이 축제’가 개최된다. LED 퍼포먼스와 반딧불이 생태탐방, 청소년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유적지 청년광장에서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기념식과 토크콘서트, 청년기업 전시, 청년마켓 등이 운영된다. 청년 창업과 일자리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21일에는 대불산단에서 5개 종목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된 근로자 한마당 대회가 예정돼 있다.

26일부터 27일까지 월출산 도갑사에서는 ‘제20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가 열린다. 풍수지리 대가인 도선국사의 탄신을 기리는 행사다.

학술세미나와 탄신다례재, 법요식을 시작으로 숲숲환경영화제 개막, 방향제·키링 제작 체험, 사찰음식 체험 등이 진행된다. 지역예술단체와 학생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27일에는 왕인박사유적지에서 ‘별빛책마당’이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오치근 작가 원화전, 천체사진전, 시인 박남준 북토크, 헌책 교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인문캘리그래피 휘호대회도 같은 날 열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9월 영암은 산조, 청년, 전통, 인문학이 함께하는 문화의 계절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영암의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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