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유채 직불금 6억 지급…개화율 41%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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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유채 직불금 6억 지급…개화율 41% 그쳐
528농가 6억1500만원 수혜
파종 488ha 중 201ha만 개화
군, 배수로 정비 등 개선 추진
  • 입력 : 2025. 09.15(월) 17:17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유채를 재배한 농가 528곳에 경관보전직불금 6억 1,500만 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전체 파종 면적의 절반도 되지 않는 면적만 꽃이 피어 실효성 논란이 예상된다.

영암군은 지난 10일 2025년 경관보전직불금 6억 1,500만 원을 관내 528농가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경관보전직불제는 농업인이 경관작물을 재배해 농촌 경관을 개선하면 정부가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영암군 내 유채 파종 면적은 총 488ha였다. 이 가운데 실제로 꽃이 핀 면적은 201ha로 전체의 41.2%에 그쳤다. 직불금은 1ha당 170만 원씩 차등 지급됐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경관보전직불제는 농촌 경관을 가꾼 농업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정책”이라며 “배수로 정비 등 현장 개선을 추진해 개화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군은 농협과 단지장들과의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개화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경관보전직불제 | 영암군 | 유채개화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