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담아, 영암군 ‘제1호 천사기업’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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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담아, 영암군 ‘제1호 천사기업’ 현판
작년 12월, 1천만원 첫기부 물꼬
취약계층 27명 무이자 대출 지원
  • 입력 : 2025. 09.23(화) 10:14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은 지난 17일,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천사펀드’에 1,000만 원을 처음으로 기부한 농업회사법인 담아(대표 김영후)에 ‘영암군 천사기업 제1호’ 현판을 전달했다.

천사펀드는 영암군이 운영하는 사회적 금융 제도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이자·무담보·무보증으로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빌려주는 사업이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지난해 12월 이뤄진 담아의 기부를 기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영암특화농공단지에 있는 담아 사업장에서 열렸다.

군에 따르면, 담아의 기부금을 기반으로 시작된 천사펀드는 2025년 3분기까지 총 27명의 군민에게 대출을 실행했으며, 현재까지 연체 없이 상환이 이뤄지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담아의 첫 기부 덕분에 천사펀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사업의 순조로운 운영 상황을 설명했다.

김영후 담아 대표는 “회사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영암군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앞으로도 천사펀드에 기부하는 기업을 천사기업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제공해 사회공헌 활동을 기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담아 | 영암군 | 천사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