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온라인학교, 23일 공식 개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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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온라인학교, 23일 공식 개교식
목포여중 내 전용 강의실 완공
36개 강좌에 300여 명 수강
영암낭주고 등 참여 수업 공개
내년 83개 강좌로 2배 이상 확대
  • 입력 : 2025. 10.15(수) 18:57
  • 선호성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전남온라인학교가 오는 23일 공식 개교식을 갖는다.

전남온라인학교는 올해 3월 1일 개교했으나, 목포여자중학교 내 전용 온라인 강의실 공사가 이달 완료되면서 공식 출범식을 열게 됐다. 이 학교는 단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제공한다.

현재 인공지능 수학, 미적분, 경제 등 36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남지역 고등학생 약 300명이 수강하고 있다. 학생들은 소속 고등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교사들은 전남온라인학교에 상주하며 수업을 진행한다.

23일 전남온라인학교 미디어홀에서 열리는 개교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날 김우주 교사가 진행하는 ‘물리학Ⅰ(에너지와 열)’ 온라인 수업이 공개된다. 이 수업에는 영암낭주고와 조도고 학생 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의견을 나눈다.

개교식과 공개수업은 전남온라인학교 유튜브 채널(youtube.com/live/oUdgvaNYf81)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전남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프로그래밍 등 정보 과목을 포함해 약 83개 강좌를 개설하고, 참여 학생도 700여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원격수업 | 전남온라인학교 | 전라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