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 대한세라믹 ESS 이상 징후에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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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대한세라믹 ESS 이상 징후에 긴급 점검
전국 ESS 화재에 선제 대응
전원·배터리 등 안전 점검
  • 입력 : 2025. 10.27(월) 10:04
  • 선호성 기자

영암소방서가 대한세라믹 공장 내 ESS 설비에 대해 최근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ESS 설비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됐다는 신고를 받아 이뤄졌다.

최근 전국적으로 ESS 관련 화재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 소방서 관계자들은 전원 차단체계, 배터리 모듈 상태, 발열 여부, 소화설비 작동상태 등을 확인했다.

소방서는 현장점검과 함께 사업장 관계자에게 안전관리 수칙을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에너지저장장치 주변 가연물 제거, 정기적 점검 및 이상경보 신속조치, 비상전원 차단 매뉴얼 숙지 등이다.

이병산 영암소방서장은 “ESS는 고에너지 밀집 장비로, 작은 이상에도 큰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며 “대불산단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SS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장치로, 공장이나 발전소 등에서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설치한다.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진화가 어렵고 피해가 클 수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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