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낭주고 RCY, 전남 응급처치 경연대회 ‘대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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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낭주고 RCY, 전남 응급처치 경연대회 ‘대상’ 쾌거
전남 대회서 대상·우수상 휩쓸어
1·2학년 두 팀 모두 입상
김경남 교사 지도자상 대상
11월 부산 전국대회 진출
  • 입력 : 2025. 10.28(화) 16:22
  • 선호성 기자

영암낭주고등학교(교장 강성민) RCY 동아리가 전라남도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11월 전국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 25일 순천청암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제13회 전라남도 응급처치경연대회에서 영암낭주고는 출전한 두 팀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골절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응급 상황을 재현한 미션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평가했다.

1학년으로 구성된 ‘골든아워즈’ 팀(김은서·이사라·조윤정·최하엘)이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2학년 ‘구급구미’ 팀(박신라·진하영·이나라·박상준)은 우수상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경남 교사는 안전교육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자 부문 대상인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을 받았다. 김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몰입하며 실력을 키웠다”며 “RCY 활동이 생명존중 가치와 진로 역량을 함께 기르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골든아워즈’ 팀은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학생들은 방과 후와 주말을 활용해 꾸준히 훈련하며 팀워크를 다졌으며, 이번 경험을 통해 응급구조, 간호·보건, 소방·안전 등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골든아워즈’ 팀은 “단순한 대회가 아니라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된 과정이었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전남의 명예를 빛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민 교장은 “영암낭주고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스스로 설계하고 실제 역량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젝트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학생 중심 교육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영암낭주고 RCY 동아리는 헌혈 캠페인, 플로깅, 연탄 나눔 등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진로 체험·인성 교육·지역 기여를 동시에 실천하는 동아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RCY동아리 | 영암낭주고등학교 | 응급처치경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