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물주소판 1299개 신규 설치

HOME > 열린 뉴스 > 전남
전남도, 사물주소판 1299개 신규 설치
야외시설물 위치 찾기 편의
올해 AED 등 6014곳 추가
긴급상황 시 신속 구조 지원
  • 입력 : 2025. 11.03(월) 16:37
  • 선호성 기자

전라남도가 건물이 없는 야외 시설물에 고유 주소를 표시하는 ‘사물주소판’ 1299개를 신규 설치했다.

전남도는 도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사물주소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지난달 31일 이같이 밝혔다.

사물주소는 버스정류장, 전기차 충전소 등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는 제도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서나 경찰서에 정확한 위치를 전달할 수 있어 신속한 구조 활동에 도움이 된다.

전남도는 2018년부터 무더위쉼터, 전기차 충전소, 버스·택시 승강장 등 23종 2만 4,020개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이 중 약 1만 개에 주소판을 설치했으며, 이번에 1,299개를 추가로 설치한 것이다.

올해는 자동심장충격기(AED), 무인민원발급기, 어린이보호 CCTV 등 6종 6014개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추가로 부여할 계획이다.

부여된 사물주소는 주소정보누리집(www.jus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티맵, 카카오맵 등 민간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여순사건 관련 역사유산 133곳에도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도 공간정보 플랫폼에 탑재했다. 이 사업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사물주소판은 야외 공간에서 시설물의 위치정보를 정확히 알려주는 안전장치”라며 “사물주소 부여 대상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사물주소판 | 신규설치 |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