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농업인의 날 영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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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농업인의 날 영암서 개최
법정기념일 30주년 맞아
도내 22개 시군 1000여 명
농업발전 유공자 21명 시상
  • 입력 : 2025. 11.14(금) 11:34
  • 선호성 기자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1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1996년 법정기념일 지정 이후 30주년을 맞아 영암군에서 처음 개최된 도 단위 행사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우승희 영암군수,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내 22개 시군 농업인과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농업인단체연합회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암군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남도는 이날 5개 분야에서 농업발전 유공자 18명을 표창했다. 고소득 쌀 생산 분야에서는 이병연 해남군 농촌지도자회 사무국장이 선정됐다.

영암군에서는 김의준 농업회사법인 담아 이사가 유통·가공 분야에서, 서윤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 부회장과 양상현 대한양계협회 전남도지회 영암지부장이 농업발전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김 지사는 협치농정위원회 운영, 품목별 협의회 구성,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등 현장 중심 농정 체계를 강조했다.

전남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장성에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를, 해남에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첨단그린바이오산업 육성과 인공지능 기반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도 추진한다.

우승희 군수는 “영암군이 지난 3년간 품목별 협의회 구성, 최저가격 보장제 시행, 통합RPC 운영 등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영암쌀 홍보를 위한 쌀페스타가 함께 열렸다. 명품 영암쌀 김밥말이 시연회에는 김 지사와 우 군수가 직접 참여했다. 떡메치기와 가래떡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2부에서는 농업인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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