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6학년도 수능 정시 지원 참고자료 공개

HOME > 열린 뉴스 > 교육
전남교육청, 2026학년도 수능 정시 지원 참고자료 공개
가채점 기반 참고자료
영어 1등급 4.5% 추정
지역 의대 286~288점
환산점수 계산은 필수
  • 입력 : 2025. 11.18(화) 20:52
  • 선호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 지원 참고자료를 공개했다. 12월 6일 성적표 발표 이전에 학생과 학부모가 대략적인 지원 가능 대학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18일 진로진학연구회 정시 배치표 개발팀이 산출한 대학별 지원 가능 점수 참고점을 발표했다. 이 자료는 2026학년도 수능의 난도와 가채점 분석 결과를 반영했으며, 국어·수학·탐구(2과목) 원점수를 합산한 기준이다. 영어는 절대평가 특성상 점수 합산에서 제외됐다.

연구회가 분석한 1등급 컷은 국어 영역의 경우 언어와 매체 85점, 화법과 작문 89점이다. 수학 영역은 미적분 88점, 확률과 통계 91점, 기하 88점으로 추정했다.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4.5%로 예측했다.

올해 수능은 국어가 전년도보다 어려웠고, 수학은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영어 1등급 비율이 4.5%로 예측돼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주요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원점수 기준으로 서울대 284~272점, 고려대와 연세대가 279~268점과 279~269점이다. 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는 273~260점 수준으로 예측됐다. 경희대·이화여대·서울시립대는 264~250점, 중앙대는 268~258점, 한국외대는 262~253점으로 분석했다.

의예과는 서울대와 연세대가 294점, 가톨릭대·고려대·성균관대가 292점, 수도권 의대가 290점으로 추정했다. 전남대 의예과는 일반전형 288점, 지역인재전형 286점이며, 조선대 의예과는 일반전형 287점, 지역인재전형 285점으로 예측했다.

다만 이 자료는 원점수 기준 참고자료다. 정시에서 대학은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를 기반으로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산점을 적용한 ‘대학별 환산점수’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원점수 총합이 낮아도 대학별 환산 방식에 따라 점수가 역전될 수 있어, 성적 발표 이후 대학별 환산점을 계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도교육청은 성적표 발표 후 ‘실채점 정시로 대학 보내 DREAM’ 자료를 제공해 학생들이 더 정확한 지원 가능 대학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 5개 거점 상담센터와 학교별 상담을 통해 정시 지원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채점 자료를 통해 대략적인 지원 가능 대학 그룹을 파악하고, 성적 발표 이후 더욱 정밀한 분석 자료를 활용해 최적의 지원 전략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대학수학능력시험 | 전라남도교육청 |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