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 농가, 전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서 단감·대봉감 동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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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 농가, 전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서 단감·대봉감 동시 수상
단감 최우수상·대봉감 장려상 수상
단감 최우수상 2023년 이어 2회째
친환경 재배로 품질 인정받아
  • 입력 : 2025. 11.28(금) 13:59
  • 선호성 기자

도포면 박문수 젊은농부농원 대표가 지난 18일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단감 부문 최우수상과 산림과수 감 부문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감 부문에 출품한 품목은 영암 특산물인 대봉감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당도·외관·재배 관리 수준 등을 종합 심사하는 전국 규모 과일 품질 평가다.

박 대표는 단감 부문에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산림과수 감(떫은감) 부문에서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유기농 자재와 미생물 농법 등 친환경 중심의 재배 기술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단감 재배에는 수분수를 늘리고 매개곤충을 활용해 과실의 모양과 수량을 일정하게 유지했고, 대봉감 재배에는 수정벌과 꿀벌을 활용한 자연수분 방식을 적용해 과실의 모양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한 박 대표는 2015년부터 단감 2.1ha, 대봉감 1.1ha 규모의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사와 유기농기능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경영인으로, 저탄소 인증과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획득했다.

박 대표는 “자연환경을 지키며 정성껏 재배한 결과”라며 “영암 과일의 품질 향상과 지역 농가의 위상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과일품질평가 | 박문수 | 젊은농부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