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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2027년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새청무’와 ‘영호진미’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에서 ‘2027년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공공비축미곡은 정부가 쌀값 안정과 식량 안보를 위해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해 비축하는 쌀이다.
협의회 위원들은 품종별 재배 현황과 유통 여건, 농가 의견을 종합 검토했다. 위원들은 새청무와 영호진미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했고, 밥맛과 시장 선호도 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협의회에서는 신품종 도입 필요성도 논의됐으나, 단기간 내 대체 품종 도입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보급종 생산 일정과 재배 안정성, 병해충 및 기후변화 대응력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협의회는 당분간 기존 품종을 유지하면서 중장기 대안 품종을 지속 검토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사전에 실시한 읍·면 단위 농가 수요조사 결과와도 일치한다.
이승준 영암군 유통산업과장은 “수요조사와 협의회 결정에 따라 2027년 공공비축미곡 품종을 확정했다”며 “벼 재배농가를 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8(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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