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ASF 차단 위해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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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ASF 차단 위해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9일까지 피해방지단 610명 투입
  • 입력 : 2026. 02.03(화) 20:15
  • 선호성 기자

전라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에 나섰다.

전남도는 지난달 26일 영광군 종돈장에서 도내 첫 ASF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9일까지 야생동물피해방지단 610명을 투입해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발생 상황을 시군 환경부서와 야생동물구조센터, 돼지 전시·관람시설 등에 전파하고, 수렵인과 사체 보관창고 등 인위적 전파 가능 지점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수습하는 체계도 상시 가동 중이다.

포획 활동에는 ‘수렵인 5대 방역지침’이 적용된다. 포획 전후 현장 차량 소독, 포획 후 환복, 포획 개체 밀봉 관리, 전용화 착용, 차량 내 대형 보관함 설치 등이다.

전남도는 총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조끼·야광밴드 착용, 수렵 앱 활용, 출동 전 안전교육 실시 등 현장 안전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표준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지속 이행하고, 상시 예찰과 현장 대응을 통해 ASF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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