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몰 설 기획전, 10억 매출 올리며 조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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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몰 설 기획전, 10억 매출 올리며 조기 종료
예산 소진으로 2주 앞당겨 마감
단체 구매가 전체 매출 60% 차지
  • 입력 : 2026. 02.04(수) 15:21
  • 선호성 기자

영암군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이 설 명절 할인 기획전에서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예정보다 2주 앞당겨 행사를 종료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2026년 설 명절 프로모션 20% 할인전’이 1월 27일 예산 소진으로 조기 마감됐다. 이번 할인전 매출은 지난해 설 명절 기획전 매출 3억 2,000만 원의 약 3배 수준이다.

영암군은 매출 증가 요인으로 영암몰의 성장세와 지역 농특산품의 온라인 경쟁력 향상을 꼽았다. 전 상품에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명절 선물 수요에 맞춰 행사를 일찍 시작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기업·단체의 대량 구매가 두드러졌다. 성남시향우회와 HD현대삼호 등 15개 단체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직원·협력업체 선물을 재구매했으며, 단체 매출은 전체의 약 60%인 6억 원에 달했다.

이승준 영암군 유통산업과장은 “온라인 판매를 넘어 체험·관광 상품 연계, 라이브 커머스 활성화 등을 통해 영암 농특산물이 지속적으로 선택받는 유통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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