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트로트가요센터, 올해 공연 9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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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트로트가요센터, 올해 공연 9편 잇따라
공모 2건 선정 2.2억 확보
6월부터 연극·무용·뮤지컬
  • 입력 : 2026. 02.23(월) 16:12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공연예술 분야 공모사업 2건에 선정돼 국·도비 2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연극, 무용, 가족뮤지컬 등 9편의 공연이 열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과 (재)전남문화재단의 ‘공연장협력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사업을 통해서는 1억 4,000만 원을 확보해 우수 공연예술 작품 6편을 유치했다. 이 사업은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된 공연예술 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산해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문화재단 사업으로는 8,000만 원을 확보했다. 공공 공연장과 전문예술단체 간 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지역예술단체 ‘더 현음재’의 창작·우수 공연 3편이 포함됐다.

공연 일정을 보면 6월 창작극 ‘김창조 흩어진 가락’(더현음재)을 시작으로, 8월 창작극 ‘우리창가를 부르게 하라’(더음현재)와 전통공연 ‘추는 사람 남산’(천하제일탈공작소), 9월 창작극 ‘천년의 서 영암에서 아스카까지’(더음현재)와 연극 ‘보물찾기’(DPS컴퍼니), 10월 무용 ‘안녕’(무버), 11월 전통공연 ‘퓨전국악밴드날다 심청날다’(컴퍼니소설), 12월 가족뮤지컬 ‘털이 뭐길래’(극단 즐겨찾기)와 연극 ‘봄날의 곰’(으랏차차스토리)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김철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안팎의 예술단체들이 좋은 공연으로 영암군민을 만나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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