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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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사퇴
199일간 지도부 활동 마무리
호남발전특위장 역할에 집중
  • 입력 : 2026. 02.23(월) 17:24
  • 선호성 기자
서삼석 국회의원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영암·무안·신안)이 지명직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후임에는 박규환 대변인이 지명됐다.

서 의원은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서 의원은 2025년 8월 6일 정청래 당대표의 지명으로 호남 몫 최고위원에 임명된 뒤 199일간 당 지도부에서 활동해 왔다.

사퇴 배경으로는 당내 혁신 기조를 들었다. 서 의원은 “지난 2월 2일 중앙위원회에서 ‘당원 1인 1표제’와 ‘지명직 최고위원 전략지역 우선 지명’이 의결된 만큼, 당 혁신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후임으로 지명된 박규환 대변인은 경북 영주·영양·봉화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당헌·당규상 전략지역 우선 배려라는 취지가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호남 몫이던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가 전략지역인 경북으로 옮겨간 셈이다.

서 의원은 재임 기간 최고위원회의에서 총 50차례 정책 관련 발언을 했으며, 이 중 10건이 반영되고 19건은 진행 중, 21건은 과제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호남발전특별위원장으로서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서 의원은 “미완의 과제도 책임 있게 정부에 계속 제안하고 요구하겠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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