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악기뱅크’ 운영…학교 간 악기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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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악기뱅크’ 운영…학교 간 악기 대여
유휴악기 1000여 점 공유
통합예약시스템 간편 신청
  • 입력 : 2026. 02.24(화) 15:58
  • 이민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유휴악기를 필요한 학교에 빌려주는 ‘악기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악기뱅크는 각 학교의 유휴악기를 통합예약시스템에 등록한 뒤, 다른 학교에 대여하거나 관리를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교과 수업과 방과후학교, 학생오케스트라, 예술동아리 활동 등에 필요한 악기를 전남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yeyak.jne.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악기뱅크에는 현악기·관악기·타악기 등 1,000여 점이 등록돼 있으며, 이 가운데 220점이 대여 및 관리전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쓰이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방치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악기를 공유하는 한편, 수요가 높은 고가 악기도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학교예술교육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악기뱅크 운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고가 악기 구입 부담을 줄이고 학교 간 교육자원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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