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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광주~나주, 광주~화순 두 개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역교통 분야 최우선 현안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두 노선이 반영되도록 건의하는 한편, 올해 안에 광주~나주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사업의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절차) 착수를 목표로 중앙정부·국회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도와 광주시는 지난해 8월 광주~나주 광역철도를 특별광역연합 공동사무 제1호로 선정했고, 10월에는 전남도·광주시·나주시 3자 협의를 통해 광주 효천역 경유 노선을 확정한 바 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총사업비 1조 7,000억 원 규모로, 광주 상무역에서 효천역·도시첨단산단·남평읍·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를 거쳐 나주역까지 28.77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광주~화순 광역철도는 총사업비 4,600억 원을 투입해 광주 소태역에서 화순읍을 거쳐 화순전남대병원까지 11.58km를 잇는다. 두 노선의 합산 사업비는 약 2조 1,600억 원이다.
전남도는 통합특별시 특별법(안)에 대도시권 광역교통 개선사업 특례를 포함해 통합 이후에도 광역철도 지위를 유지할 방침이며, 내년에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와 광주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에 별도 노선을 신청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전남도는 “공동 협의 절차에 따라 추진한 사안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두 광역철도는 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전략 사업”이라며 “조기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8(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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