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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덕진면 영보온실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재배한 상추가 첫 수확됐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4일 덕진면 영보마을 어르신들이 영보온실에서 가꾼 로메인·양상추 2품종 약 50kg을 수확해 지역농협 로컬푸드 매장에 판매했다.
영보온실은 유리온실 2개동과 비닐온실 1개동 규모로, 15년간 농협육묘장으로 사용되다 2023년 영암군이 매입한 시설이다. 군은 이 시설을 실내·외 정원과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유리온실 구역은 산림휴양과에서 뼈대 시설 수리·개보수를 진행 중이며, 문화관광시설 조성은 문화관광과 소관으로 공모 사업을 추진하는 단계다. 농업기술센터는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비닐온실 1개동을 임시로 활용해 상추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비닐온실을 개보수한 뒤 영보마을 어르신 6명을 일자리사업으로 채용했다. 이들은 상추를 심고 물주기와 온·습도 관리를 담당해 왔다. 센터는 앞으로 2~3회 추가로 상추를 심어 총 170kg을 생산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사업은 한시적 성격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참여 어르신들이 농번기인 4월 전후부터 본인 농사일에 집중하게 돼 현재 운영은 4월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운영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8(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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