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찾아가는 외국인등록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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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찾아가는 외국인등록 서비스 시행
광주출입국 목포출장소 협업
농가·근로자 행정 부담 경감
  • 입력 : 2026. 03.03(화) 16:35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등록 업무를 군청에서 직접 처리하는 ‘찾아가는 외국인등록 서비스’를 3일부터 시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와 협력해 운영된다. 외국인등록은 영암군청 현장에서 직접 처리되며, 체류기간 연장허가와 근무처 변경허가는 군청에서 공문을 통해 일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는 외국인등록, 체류기간 연장, 근무처 변경 등의 업무를 처리하려면 목포 소재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출장소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영암군은 출장소와 거리가 멀어 왕복 이동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었고, 농번기에는 농작업에 차질이 생긴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조치로 농가와 외국인 근로자가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행정절차를 처리할 수 있게 돼 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박미아 농업정책과장은 “농가와 계절근로자의 현장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출입국사무소와 지속 협력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행정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계절근로자 | 영암군 | 외국인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