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조훈현배 학생 바둑대회 영암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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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조훈현배 학생 바둑대회 영암서 성료
전국 800여명 대회장 찾아
4개 부문별 우승자 배출
군, 바둑 인재 육성 나서
  • 입력 : 2026. 03.04(수) 15:29
  • 이민정 기자

영암군이 개최한 제1회 조훈현배 전국 학생 바둑대회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이틀간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800여 명이 대회장을 찾았다. 대회는 고등청소년부, 중등부, 초등 고학년부, 초등 저학년부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과 본선을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문별 우승자는 고등청소년부 송민경(한국바둑고 1학년), 중등부 심효준(서울성서중 2학년), 초등 고학년부 허태웅(서울연은초 6학년), 초등 저학년부 김정현(다산새봄초 3학년)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바둑의 전설 조훈현 국수의 고향인 영암에서 그의 이름을 내건 첫 전국 규모 학생 바둑대회로 의미가 있다. 영암군은 대회를 계기로 바둑을 지역 대표 문화자산으로 육성하고 체류형 스포츠 관광과 연계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첫 학생 바둑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뜻깊다”며 “꾸준한 대회 개최를 통해 영암을 바둑 인재의 산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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