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퇴원환자 지역사회 돌봄 연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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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퇴원환자 지역사회 돌봄 연계 협약
27일 통합돌봄 지원법 시행
병원-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22개 시군 전담 인력 확보
  • 입력 : 2026. 03.09(월) 16:34
  • 선호성 기자

전라남도가 퇴원환자의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도내 의료기관·건보공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는 지난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전남도의사회,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도내 3개 의료원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퇴원한 도민이 거주지에서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끊김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병원과 지자체 간 연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퇴원환자 등 돌봄 대상자 발굴, 지자체 통합돌봄 사업 연계·의뢰, 정보 공유 및 자원 연계, 민관 협력 네트워크 운영 등을 추진한다. 병원이 퇴원 전부터 돌봄 필요 환자를 파악해 지자체 사업으로 연계하는 것이 골자다.

전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통합돌봄 전담팀을 운영해 왔다. 도비를 포함해 총 183억 원을 투입하고, 22개 시군에 전담 인력 464명을 확보한 상태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퇴원 이후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연계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광역·기초·의료기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로 실질적인 돌봄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돌봄 | 전라남도 | 퇴원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