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상반기 계절근로자 1321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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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상반기 계절근로자 1321명 승인
전년 연간 910명 웃도는 규모
고용주·가족 600여명 사전교육
인권보호·근로조건 등 실무 교육
  • 입력 : 2026. 03.10(화) 15:38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321명을 승인받았다. 지난해 연간 배정 인원 910명을 웃도는 규모다.

영암군은 지난 9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족 및 고용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올해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개정사항, 고용주 준수사항, 근로조건, 인권침해 예방 등 실무 내용이 전달됐다. 군은 고용주와 근로자 가족에게 제도 숙지와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의 가족 등을 농번기에 최대 8개월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영암군은 293 농가에 910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활용했다.

박미아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가의 중요한 인력 확보 수단이 되고 있다”며 “도입 확대와 함께 근로자 인권 보호 및 복지 지원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계절근로자 | 영암군 | 외국인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