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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 4개 중간지원조직이 지난 10일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공동설명회를 열었다.
중간지원조직은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정책 집행을 돕고 주민 참여를 이끄는 민관 가교 역할의 기관이다. 영암군에는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에너지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4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4개 센터는 이날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2026년 영암군 공동체 지원조직 공동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분야별로 나뉘어 있던 주민 지원 사업을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센터가 발표한 2026년 핵심 사업은 다음과 같다. 에너지센터는 영암형 에너지 기본소득과 에너지 소득마을 등 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주민이 마을 현안을 직접 발굴·해결하는 활동지원사업과 마을브랜드사업 ‘정담골 영암 100’에 주력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거환경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공모사업 및 주민 거점공간 운영 계획을 밝혔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권역단위시설 활성화와 배후마을 사업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사업 발표 후에는 주민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주민 코멘트’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장에 마련된 센터별 상담부스에서는 참석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마을사업 사례와 사회적경제 관련 책자를 모아 놓은 공동체 자료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는 격려사에서 “중간지원조직 활동이 주민의 삶과 지역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다양한 주민공동체의 성장으로 활기찬 영암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8(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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