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청, 통합 교육 비전 2차 공청회

HOME > 열린 뉴스 > 교육
전남·광주교육청, 통합 교육 비전 2차 공청회
순천서 교육공동체 300여명 참석
양 교육감, 핵심 현안 즉답 방식
특별법·시행령 반영 계획 밝혀
  • 입력 : 2026. 03.24(화) 15:24
  • 선호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2차 공청회를 열었다.

양 교육청은 지난 2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교육공동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공동체 2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전남·광주 교육행정 통합과 관련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통합특별시의 미래교육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1차 공청회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에서 열렸으며, 이번 2차 공청회까지 양 교육청은 광주와 전남에서 한 차례씩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공청회는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질문에 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안건은 통합특별시교육청의 비전, 전남·광주 교육 균등 발전, 통합 인센티브를 활용한 교육 재정 확보, 미래교육모델 구축 등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행정통합의 성과는 아이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전남·광주 교육통합으로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선도하자”고 말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지역 경계를 넘어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공교육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통합특별시 교육 정책 지표로 삼아 특별법 보완과 시행령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교육청은 매주 정례 협의회를 통해 통합교육체계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전산통합 등 분야별 실무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공청회 | 광주광역시교육청 | 전라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