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96세 참전용사, 뒤늦은 무공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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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96세 참전용사, 뒤늦은 무공훈장
국방부 훈장 찾아주기 사업 일환
24일 삼호읍 요양원서 전수식
  • 입력 : 2026. 03.25(수) 19:39
  • 이민정 기자

6·25전쟁에 참전한 이완옥(96) 어르신이 무공훈장을 받았다.

국방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은 24일 삼호읍 효누림요양원에서 이 어르신에게 금성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서 뚜렷한 무공을 세운 군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일환이다. 이 사업은 전쟁 당시 공적이 인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뒤늦게 전달하는 것으로, 전국 단위로 진행되고 있다.

이완옥 어르신은 1952년 입대해 12사단 52연대에서 복무하며 전투에 참여했고, 당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훈장이 수여됐다. 전수식은 고령의 유공자가 거주하는 요양원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헌신한 분들의 공훈은 반드시 기억되어야 한다”며 “찾아가는 보훈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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