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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운영해 온 ‘영암여행 1+1’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과 통합 운영돼 4월부터 확대 시행된다.
지역사랑 휴가지원은 강진군이 2024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반값여행’을 모델로 문체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확대한 사업이다. 강진 반값여행은 시행 2년 만에 연간 3만 9,000여 팀이 참여하고 106억 원의 지역 소비를 유발하며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문체부는 올해 65억 원 예산을 편성해 전국 16곳을 상반기 시범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영암군은 지난 2월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강진·영광·해남·고흥·완도·영암 6곳이 포함돼 전국 최다다.
영암군은 기존 1+1 사업과 통합 운영하면서 환급률을 높였다. 문체부 사업의 기본 환급률은 50%이나, 재방문 관광객에게는 최대 75%, 19~34세 청년에게는 1회 방문부터 70%를 적용한다. 환급 한도는 개인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최대 20만 원이다. 환급을 받으려면 개인 5만 원, 2인 이상 10만 원 이상을 소비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영암군과 인접 7개 시·군을 제외한 외지 관광객이다. 인접 지역주민은 기존 1+1 사업을 통해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하려면 사전 신청 후 여행하고, 인증 사진과 영수증을 제출해 정산받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와 연계 운영된다.
사업비는 국비 3 대 지방비 7의 매칭 구조로, 국비 3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 규모다. 영암군은 지난해 하반기 자체적으로 1+1 시범사업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사업의 참여 기준과 환급 방식을 조정했다.
홍연주 영암군 관광과장은 “기존 원플러스원 사업과 통합해 접근성을 높였다”며 “사전 신청과 인증 사진 촬영 등 핵심 절차를 숙지하면 누구나 쉽게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상반기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한 뒤 하반기 4곳을 추가 선정하고, 2027년부터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8(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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