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무화과 녹병·곰보바구미 집중 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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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화과 녹병·곰보바구미 집중 예찰
예찰조 편성, 현장 점검 확대
곰보바구미 4월부터 성충 활동
방제 적기·농약 안전사용 당부
  • 입력 : 2026. 04.07(화) 21:07
  • 선호성 기자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녹병과 곰보바구미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집중 예찰에 나섰다.

이에 예찰조를 편성해 관내 무화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센터는 녹병과 곰보바구미를 주요 대응 대상으로 삼고, 농가를 직접 방문해 발생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방제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적기 방제와 포장 관리, 안전한 농약 사용도 함께 당부하고 있다.

무화과는 3~4월이 병해충 예방 관리의 적기로, 이 시기의 사전 방제와 재배환경 관리가 수확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곰보바구미는 겨울철 월동 후 4월부터 성충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해충이다. 줄기를 타고 올라 가지와 잎, 열매에 피해를 입히며, 과실 표면에 흉터를 남겨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방제용 등록 약제는 비펜트린 분제·입상수화제와 베타사이플루트린 분제 등이며, 농가는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사용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예방 중심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예찰과 방제로 고품질 무화과 생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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