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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해 4월 중 지급한다. 영암군의 경우 17일부터 시작된다.
도에 따르면 올해 공익수당 지급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남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어·임업에 종사한 경영주 21만 4,037명이다. 도는 지난 2~3월 신청을 받아 자격 검증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총예산 규모는 1,498억 원으로, 도비 599억 원(40%)과 시군비 899억 원(60%)으로 편성됐다. 공익수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류·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영암군의 경우 대상자는 1만 561명이며, 4월 17일 월출페이를 시작으로 20일부터 지류형 영암사랑상품권을 순차 지급한다. 군은 1차 지급 후 미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아 2차 지급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임업의 공익적 가치 보전과 경영 안정을 위해 2020년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도입 이후 단계적으로 인상돼 올해 70만 원에 이르렀으며, 지난 6년간 124만 명에게 총 7,436억 원이 지급됐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나 농협을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공익수당 인상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질 없이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8(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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