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재택의료센터 협업형으로 확대

HOME > 열린 뉴스 > 사회
영암군, 재택의료센터 협업형으로 확대
독천한국·해달한의원 참여
영암한국병원도 운영 준비
지난해 54명 방문진료 제공
  • 입력 : 2026. 05.06(수) 17:47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5월부터 장기요양 수급자를 위한 재택의료센터를 협업형으로 확대 운영한다.

영암군보건소가 단독으로 운영해 온 전담형 재택의료센터에 지역 의원 2곳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전환된다. 협업형 센터에는 독천한국의원과 해달한의원이 참여한다. 이와 별개로 영암한국병원도 전담형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간호, 돌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의원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형은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의 재택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새로 도입한 운영 모델이다.

영암군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전담형 재택의료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장기요양 수급자 54명에게 방문진료와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군은 영암군의 운영 사례가 경남 고성군 등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고, 전라남도도 현장을 찾아 운영 성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희숙 영암군보건소장은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군민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영암군 | 장기요양수급자 | 재택의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