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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384명 전원이 오는 19일부터 일본 오사카·교토에서 3박 4일 일정의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시작한다. 영암군이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사업으로, 운영 주체가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으로 이관된 뒤 두 번째 해를 맞았다.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5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관내 중학교 11개교와 특수학교 2개교 3학년 학생 384명을 대상으로 일본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들은 일본 오사카·교토 일대에서 왕인박사묘와 도시샤대학교 윤동주·정지용 시비 등 역사 현장을 탐방한다. 재단은 사전 연계교육을 통해 방문지의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는 일본 현지 대학생과 함께하는 소그룹 자율 탐방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새로 도입됐다. 재단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소통 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영암 중학생 해외 역사·문화 탐방 사업은 영암군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는 영암교육지원청이 맡아오다 지난해부터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으로 운영 주체가 이관됐다. 이 사업은 일부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이 아니라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8(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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