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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로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군민에게 식료품을 즉시 제공하는 ‘그냥드림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해 5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군민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본인 확인과 신청서 작성만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냥드림사업’은 실직, 휴·폐업,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별도의 소득 심사나 증빙 절차 없이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주민 호응과 보건복지부의 사업 확대 방침에 따라 본사업으로 전환했다.
지원 물품은 햇반과 라면, 통조림 등 1인당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로 구성된다.
영암군은 이용 횟수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연계할 방침이다. 1회 이용자는 식료품을 즉시 지원받고, 2회 이용자는 기본 상담과 추가 지원을 받는다. 3회 이상 이용자에게는 읍·면 맞춤형복지팀이 통합 상담을 진행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결한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최소한의 먹거리와 생활용품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없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그냥드림사업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8(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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