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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기호 7번 박영배 후보가 25일 영암장에서 유세를 갖고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영암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만나 농자재 가격과 생활필수품 가격 상승 등으로 군민들의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 곁에서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챙길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약속을 지키고, 필요한 말은 할 줄 아는 후보라는 점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넉넉했던 살림은 크게 줄었지만, 군민의 성원과 믿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며 “주민의 고민이 있는 곳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유세에서 박 후보는 영암읍 상가와 음식점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군의회에 다시 진출할 경우 초심을 잃지 않고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금정 대봉감, 신북 영암배, 도포 멜론, 덕진 고구마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간척지 친환경 고품질 쌀의 생산과 유통 지원 정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앞선 의정활동에서도 지역 민생과 예산, 관광 현안을 꾸준히 점검해온 바 있다. 영암군의회 군정질문에서는 군 지원 상가의 운영실태와 사후관리 방안, 왕인문화축제 취소에 따른 예산 집행 문제, 영암 여행 1+1 사업의 차별화 방안,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사업 추진 상황 등을 질의했다.
특히 군 지원 상가와 관련해서는 지원 이후 실제 운영 여부와 주말 영업, 매출·방문객 관리 등 사후관리 체계 필요성을 언급했고, 왕인문화축제 취소 예산 문제에 대해서는 집행 내역과 정산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 후보는 이 같은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과 농업, 관광, 예산 감시 분야에서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듯이 무슨 일이든 경험이 많은 사람이 잘한다”며 경험 있는 후보론을 내세웠다.
이어 “이번 선거를 인생의 마지막 기회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군민이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주민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8(월) 1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