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유치원, 생활 속 실천으로 탄소중립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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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유치원, 생활 속 실천으로 탄소중립 앞장
1~5일 환경교육주간 운영
병뚜껑·우유팩 자원순환 체험
패들렛으로 가정 분리배출 공유
  • 입력 : 2026. 06.12(금) 10:07
  • 이민정 기자

삼호유치원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유아들과 함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삼호유치원(원장 김채련)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사랑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주간에는 가정과 지역사회로 실천을 넓힌 활동이 중심이 됐다. 유아들은 병뚜껑을 활용한 재활용 놀이와 새활용(버려지는 물건에 새 쓰임을 더하는 업사이클링) 체험에 참여했다. 또 우유팩을 직접 씻고 말려 지역사회 재활용사업에 내놓으며 자원 순환 과정을 경험했다.

가정과 연계한 활동도 진행됐다. 유아와 보호자가 온라인 공유 플랫폼 ‘패들렛’에 가정에서 분리배출하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올려 함께 공유하는 ‘끼리끼리 분리배출’ 챌린지다.

전교생은 주간 동안 ▲다회용 컵 사용 ▲양치 시 개인 컵 사용 ▲빈 교실 전등 끄기 ▲물티슈 대신 수건 사용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식생활교육관과 연계해 음식을 남기지 않는 ‘빈그릇 챌린지’ ▲스마트팜을 활용한 학급별 반려식물 키우기 등 일곱 가지 공동 실천 과제도 함께 수행했다.

김채련 원장은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유아들이 거창한 활동이 아닌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를 체감하도록 기획했다”며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유아들이 스스로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삼호유치원 | 탄소중립실천 | 환경교육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