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고구마밭 토사 유출 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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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고구마밭 토사 유출 예방 점검
덕진면 침사지 관리 확인
배수로 정비 현황 점검
장마철 현장 예찰 강화
  • 입력 : 2026. 06.30(화) 16:40
  • 선호성 기자

영암군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고구마밭 토사가 도로와 하천, 인근 농경지로 흘러내리는 피해를 막기 위해 덕진면 고구마 재배지의 침사지와 배수로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군은 지난 6월 26일 고구마 주산지인 덕진면을 찾아 침사지 관리 현황과 배수로 정비 상황을 확인하고, 장마철 재해 예방 대책을 살폈다고 밝혔다.

침사지는 비가 올 때 밭에서 흘러내리는 흙과 물을 임시로 모아 토사를 가라앉히는 시설이다. 경사지 밭에서 빗물과 함께 흙이 쓸려 내려가는 것을 줄여 도로와 하천, 인근 농경지 피해를 막는 역할을 한다.

군은 주요 고구마 재배농가와 협력해 침사지 조성과 정비를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에서도 농가에 장마철 전 침사지와 배수로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승희 군수는 “농가의 자발적인 침사지 관리는 토사 유출을 막고 고구마 재배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군도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해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덕진면 등 주요 고구마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침사지 관리와 배수로 정비를 이어가고, 장마철 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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