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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2027년 여성 직업교육훈련을 기존 조선업 중심에서 인공지능(AI) 사무와 온라인 유통, 사회복지 행정 분야로 넓히는 방안을 검토한다.
군은 지난 22일 달빛청춘마루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열고, 여성 직업교육훈련 개편 방안과 2027년 전남도 직업교육훈련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체는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조선업 중심 교육과정을 재편하는 방안으로 ▲AI 멀티사무원 양성과정 ▲지역자원 활용 AI 이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 ▲스마트케어 행정·사회복지 실무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을 검토했다. 이커머스는 인터넷을 이용해 상품을 판매·유통하는 방식을 말한다.
과정별 교육 방향도 제시됐다. AI 멀티사무원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무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둔다. AI 이커머스 과정은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넓히고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내용이다.
스마트케어 행정·사회복지 실무 과정은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사회복지 행정 실무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군은 협의체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2027년도 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취업 지원도 추진한다.
한재진 영암군 관광문화복지국장은 “지역 산업환경과 여성들의 취업 수요를 반영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마련하겠다”며 “여성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8(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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