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베트남 유학생 정착 지원 공동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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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베트남 유학생 정착 지원 공동협약 체결
외국인지원센터·교육지원청 등
한국어 교육부터 문화 교류까지
대학·취업·정착 연계 방안 모색
  • 입력 : 2025. 05.21(수) 14:16
  • 선호성 기자

영암군과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영암교육지원청, 구림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9일 베트남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4개 기관은 구림공고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업과 지역 정착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구림공고에는 기계과와 한옥건축과에 각각 14명씩 총 28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영암군에 따르면 내년에는 전기과까지 입학을 확대해 총 36명의 베트남 유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환경 조성 ▲한국어 교육 및 문화 이해 증진 프로그램 공동 운영 ▲유학생과 지역 학생, 주민들 간 교류 활성화 등이다.

특히 영암군은 단순한 교육 지원에 그치지 않고 유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대학 진학과 취업, 나아가 영암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 및 기업들과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지원하겠다”며 “지역 학생들과 유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유학생들의 지역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공동협약 | 베트남유학생 | 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