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지난 16일 ‘2025년 상반기 학교시설관리 통합운영 효율화 지원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관내 통합운영 대상 학교의 행정실장과 업무담당자, 시설관리전문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시설관리 통합운영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상반기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인력풀 및 예초 용역 사업 이행 실태 점검 ▲학교별 운영 사례와 현장 의견 공유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KEIIS) 활용도 제고 방안 등이다. 또한 시범사업 운영 지역청의 우수 사례와 산업안전보건, 중대재해 예방 실무 자료도 공유했다.

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 예정된 수목전정과 체육기구 도색 사업 일정을 안내하고, 사업 협의 절차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사업 전반에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며 “향후 시설관리 업무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