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베트남 교육교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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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베트남 교육교류 본격화
11일~14일 하이퐁 4개 기관 방문
온라인 수업·진로교육 협력 논의
베트남SNS서 1000건 공유 화제
  • 입력 : 2025. 08.29(금) 10:35
  • 이민정 기자

영암교육지원청이 베트남과의 교육교류 확대를 위해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김광수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베트남 하이퐁시 일원을 방문해 하이퐁교육훈련청, 하이퐁 다낭중학교, 하이퐁경영기술대학교(HPU), 하노이 삼성 R&D센터 등과 교육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9월 예정된 영암 학생단의 베트남 방문에 앞서 현지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전답사로 진행됐다.

하이퐁교육훈련청과의 협의회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MOU) 추진, 온라인 공동수업 운영, 구림공업고등학교 입학생 추천 및 유학생 파견교사 지원 등을 협의했다.

하이퐁 다낭중학교에서는 공동수업 프로그램과 한국어 교사 지원 방안을, 하이퐁경영기술대학교에서는 화상교류와 학생 상호 방문 계획을 논의했다. 다낭중학교는 현재 2개 학급에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HPU 외국어학과에는 약 40명이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다.

하노이 삼성 R&D센터에서는 구림공고 베트남 유학생 진로 연계와 영암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 소식은 베트남 또럼 서기장의 대한민국 방문 시점과 맞물려 베트남 인민위원회 SNS에서 1,000건 이상 공유되며 현지에서 관심을 끌었다.

김광수 교육장은 “베트남 하이퐁과의 교육교류를 통해 영암 학생들이 세계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주배경학생이 많은 영암의 특성을 살린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교육교류 | 베트남 | 영암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