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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면 출신 작사가 김지평 선생을 기리는 노래비 건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김지평 선생 영암 노래비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훈 영암문화원장)는 최근 회의를 열고 노래비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진위는 자문위원 18명, 추진위원 22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김지평 선생은 덕진다리 아래 모래사장을 소재로 한 ‘당신의 마음’(노래 방주연)과 금산에서 망호리를 잇는 갈대밭을 노래한 ‘숨어우는 바람소리’(노래 이정옥) 등을 작사했다.
추진위는 노래비 설치 장소로 덕진다리 주변, 영암읍 쓰레기 매립장 공원, 기찬랜드, 문화예술회관 건립 예정지 등 4곳을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노래비 디자인은 영암 출신 조각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선정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재원 마련을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했으며, 위원들로부터 음향시스템과 현금 등 700만 원 상당을 우선 확보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한 홍보를 병행하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07:34














영암 출신 김지평 작사가, 고향서 인생철학 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