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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가을 수확기를 맞아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 도비 2억 원과 시군비 6억 원 등 총 8억 1천만 원을 들여 4,500여 건의 검사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16일 친환경농산물 시장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건당 18만 원의 검사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시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민간검정기관에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수도권 급식업체에 납품하는 농가와 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수매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출하 전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만 시장에 유통된다.
인증기준을 위반한 농가는 친환경농업 관련 보조금을 회수당하고, 다음 연도 사업 참여도 제한받는다. 전남도는 이러한 제재 조치를 통해 농업인의 인증기준 준수 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 친환경농산물은 생산에서 소비까지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전국 최대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인 전남 제품을 신뢰하고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9(화) 07:34














친환경 벼 수확기, 농약 비산까지 살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