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농협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협약

HOME > 지역사회 > 기관단체
영암경찰·농협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협약
고액 인출 시 경찰 호송
24일 범죄예방 업무협약
  • 입력 : 2025. 11.25(화) 21:23
  • 선호성 기자

영암경찰서와 농협은행 영암군지부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암경찰서(서장 양정환)와 농협은행 영암군지부(지부장 정현정)는 24일 영암경찰서에서 협약식을 갖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액 현금 인출 등 금융사기 의심 거래 발생 시 즉각 신고하고, 경찰이 현금을 소지한 고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호송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은행 창구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게시하고 공동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영암경찰서는 최근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AI 음성 합성 기술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확산되고, 범죄조직이 피해자의 심리를 통제해 경찰 개입을 거부하도록 만드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금융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정환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한번 피해가 발생하면 회복이 어려운 범죄인 만큼 금융기관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키워드 : 농협은행영암군지부 | 업무협약 | 영암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