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에너지센터, 학생 탄소중립 교육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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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에너지센터, 학생 탄소중립 교육 맞손
교과 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캠페인·체험학습 기회 제공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 목표
  • 입력 : 2026. 06.17(수) 19:28
  • 이민정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과 영암군에너지센터가 영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에너지 교육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16일 영암교육지원청에서 ‘에너지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광수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오성현 영암군에너지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학생들에게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가르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0’에 가깝게 줄이는 것을 뜻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초·중·고 교과과정과 연계한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가르치기로 했다. 또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실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지역 축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개강좌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실한 과제”라며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어릴 때부터 일상과 교과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성현 센터장은 “영암교육지원청의 교육 역량에 에너지센터의 전문성을 더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아이들을 바른 생태시민으로 길러내고 두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생태시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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