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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이 지난 6월 29일 영암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중학교 수학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학 수업 연수를 운영했다.
「교사가 켜는 AI, 학생이 여는 수학」을 주제로 열린 ‘2026. 교사가 만드는 AI 수학 수업 연수’는 앞서 진행된 「한 문항에 담긴 생각의 길」 서·논술형 평가 연수에 이어 현장 교사들이 직접 요청한 주제를 반영해 마련됐다.
연수는 ▲AI를 활용한 수학 수업 설계 ▲학생의 사고력·탐구력 향상을 위한 AI 수업 자료 개발 ▲AI 활용 수업의 실제 적용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이론보다 교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광양골약중학교 박진환 교사가 맡아 자신이 직접 설계하고 실천해 온 AI 활용 수학 수업 사례를 참여 교사들과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기간제교사를 포함해 수학을 담당하는 교사와 희망 교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규모로 운영해 강사와 참여 교사가 수업 현장의 고민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우리가 원했던 AI 수학 수업을 주제로 후속 연수가 열려 반가웠다”며 “실제 수업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여서 곧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아이디어가 많았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의 요청에서 출발해 교사가 함께 만들어 간 연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AI는 도구이고 수업의 주인은 여전히 교사와 학생이라는 관점에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이 사고하고 탐구하는 수학 수업 문화가 교실에 뿌리내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8(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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