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김민재, 설날장사 백두급 2년 연속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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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김민재, 설날장사 백두급 2년 연속 정상
결정전서 김동현 3-0 완승
통산 18번째 장사 타이틀
  • 입력 : 2026. 02.23(월) 16:09
  • 선호성 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 장사가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kg 이하)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김민재는 지난 18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위더스제약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정전에서 용인특례시청 김동현을 3대0(5판 3선승제)으로 꺾었다. 첫판부터 셋째 판까지 밀어치기 기술로 연속 득점하며 완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재는 백두장사 15회, 천하장사 3회 등 개인 통산 18번째 장사 타이틀을 기록했다.

결정전에 앞선 토너먼트에서는 8강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 정창조의 기권으로 올라섰고, 4강에서 수원특례시청 서남근을 2대0으로 제압했다.

김민재는 대회 후 “동계 훈련의 결실이 나왔다”며 “올해 목표는 백두장사 타이틀 20회 달성”이라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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