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제47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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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제47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전남 22개 시·군서 1천여명
표창·장학금 전달 뒤 문화체험
  • 입력 : 2026. 10.13(화) 21:45
  • 이민정 기자

전남 22개 시·군의 시각장애인과 가족 등 1천여 명이 지난 8일 영암에 모여 제47회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했다.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와 영암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왕인박사유적지 등을 둘러보는 문화체험도 진행됐다.

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자립, 사회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념일이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도구이자 자립의 상징이다.

윤재광 영암부군수는 “시각장애인들이 이동하고 시설을 이용하며 필요한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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