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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농촌 빈집을 고쳐 제공한 ‘영암살래’ 주택에 10명이 입주했다. 귀향귀촌인을 위한 ‘마더하우스’ 5곳과 귀농귀촌인 주택 6곳의 수리도 마무리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영암살래’ 주택사업은 올해 네 차례 입주자 모집을 거쳐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비어 있는 농촌 주택을 고쳐 귀농귀촌인과 청년 등 영암으로 이주하려는 사람들에게 일정 기간 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대기간은 기본 1년이며, 한 차례에 한해 최대 1년 연장할 수 있다. 임대료는 모집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올해 2차 모집에서는 보증금 120만 원에 월 10만~30만 원의 임대료가 제시됐다.
앞서 6월 영암군은 타 지역 거주자 5가구 8명이 영암으로 전입해 ‘영암살래’ 주택에 입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가구는 귀농 준비 1가구, 창업 준비 1가구, 영암 지역 취업 3가구로 구성됐다.
군은 이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 주민의 노후 주택을 개선하는 ‘마더하우스’ 지원사업으로 5곳의 수리를 마쳤다. 이 사업은 귀향인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지원 한도는 주택 한 곳당 최대 3천500만 원이다.
귀농귀촌인 주택 6곳에 대해서는 지붕 보수와 창호 교체, 단열 등의 소규모 수리를 완료했다. 주택 한 곳당 지원 한도는 최대 500만 원이다.
하혜성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빈집을 활용한 주거 공간 마련과 노후 주택 수리가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영암으로 이주하거나 고향에 돌아오는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10.21(수)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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