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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관내 7개 경로당이 영암왕인문화축제 현장에서 수공예품 판매 부스를 운영해 9일간 약 35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암군에 따르면 경로당 협업작업장이 공동 운영한 ‘어르신 마켓’ 부스는 지난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왕인문화축제장에 설치됐다. 참여 경로당은 관내 7곳이다.
판매 품목은 친환경 수세미, 편백 베개, 다육식물, 손뜨개 인형 등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부스에서 직접 제품을 설명하고 판매에 참여했으며, 일부 품목은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다.
이번 부스 운영은 영암군이 추진해 온 경로당 협업작업장 확대 정책 일환이다. 경로당 협업작업장은 어르신들이 모여 수공예품 등을 공동 제작하는 공간으로, 영암군은 2026년 협업작업장을 16개소까지 늘려 어르신 일자리와 소득 창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축제와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협업작업장 생산품의 판로를 넓힐 방침이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재능이 지역경제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올해 왕인문화축제에 9일간 28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6.09.28(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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