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교육장배 육상경기대회가 5월 8일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영암군 내 초등학교 11개교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불초등학교는 3~6학년 학생 43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출전시켰다. 이들은 100m, 800m 달리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했다. 특히 800m 달리기에서는 5,6학년 남녀 선수 모두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멀리뛰기와 높이뛰기, 100m 달리기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불초등학교 위혜경 교장은 “학생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교사들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불초등학교는 평소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실력을 키워왔다. 이번 대회 결과는 학교 차원의 체육활동 지원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도 대불초등학교의 체육 꿈나무들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