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11월 1일 오후 4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5 영암 월출산 달빛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지원한 200여 명 중 사전 영상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총상금 500만 원을 두고 경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팀들은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한 현장 투표가 진행되며, 관람객이 우승팀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는 무선 이어폰, 헤드셋, 스피커 등의 경품 추첨도 마련됐다.

김진중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